조승환씨의‘얼음 위 오래 서있기’세계기록 경신 기념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 어린이보육재단에 1억원 기탁
조승환씨의‘얼음 위 오래 서있기’세계기록 경신 기념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는 3·1절 100주년 기념 도전한국인 시상식에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의 ‘얼음 위에 맨발로 오래 서있기’ 세계기록 성공에 맞춰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

도전한국인운동본부와 (사)도전한국인운동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9일 서울시청 8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3·1절 10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각 분야의 자랑스러운 한국인과 건전한 도전정신에 앞장선 인물을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승환씨는 3·1절 100주년과 민족대표 33인을 기리는 의미로 ‘133분 동안 맨발로 얼음위에 서 있기’ 도전에 성공해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세계기록 122분을 경신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황재우 대표는 “조승환씨의 세계기록 도전에 5천만 국민의 염원을 모은다는 뜻에서 5천만원을, 성공했을 땐 5천만 국민이 성공을 축하한다는 뜻에서 추가로 5천만 원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황재우 대표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으로 도전 한국인 대상을, 정현복 광양시장은 경제자립도 및 리더십 행정 공로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33인상을 수상했다.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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