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범죄예방 강화해야
여수경찰서 삼일파출소 진병진

설 명절을 앞두고 모든 사람들이 부단히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각종 범죄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항상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하곤 한다. 경찰에서는 평온한 명절치안 확보 및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가용경력을 최대한 이용 지난 21일부터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찰의 예방순찰이 더할나위 없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작은 예방만이 범죄를 예방할 수 있어 다음과 같은 범죄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먼저 은행주변 날치기 예방으로써 많은 돈을 입금하거나 찾을때는 여자 혼자가지 말고 둘이서 동행하거나 청원경찰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며, 젊은층이 승용차나 오토바이를 타고 주·정차중인 차량을 경계하고 거리나 골목에서는 핸드백 끈을 짧게 하여 대각선으로 메고 벽쪽으로 다녀야 한다. 다음으로 시장, 대형상가 소매치기 예방법으로써 물건을 고르거나 흥정하는 등 혼잡한 틈을 주의하고 쇼핑백에는 지갑이나 귀중품을 넣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한 현금취급업소 상대 범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금은방, 주유소, 약국, 이·미용실 등은 폐점 시간대 주의해야 하며, 직원이 적은 새마을금고 등은 반드시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해야 할 것이다.

편의점, 여관, 당구장 등 심야영업을 하는 곳도 비상벨을 설치하고 24시 이후에 출입하는 자는 감시해야 하며, 무인기계경비에 가입된 점포는 출타. 폐좍 비상벨 작동 상태 등을 확인해야 한다. 위와 같이 세세하게 설명절 범죄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크고 작은 각종 범죄피해를 당하지 않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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