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근육통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섬유근육통이란 전체 인구 1~4%가 겪는 병으로 조직 손상, 염증 등 정확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신 통증이 이어지는 류미타스 질환의 한 종류를 뜻한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특히 초기 발병 때는 심각성을 감지하지 못하고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초 포스텍(포항공대) 물리학과 김승환 교수. 김민경 박사는 미국 미시건대 의대 공동연구팀과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뇌의 영향으로 일어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만성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인스턴트 음식, 과로, 과음 등 인체의 면역력과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지목되고 있다.

섬유근육통의 치료로는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과 근육이완제, 항우울제, 칼슘차단제, 단순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등 통증 부위에 치료를 해야 효과적이다.

아울러 갑상선기능저하증, 폐경증상 같은 질환도 함께 유발될 수 있어 치료 전 정확한 진료를 필요하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