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효과가 좋은 ‘뱅쇼’가 화제다.

‘뱅쇼’는 앞서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 입맛을 저격한 색다른 음료로 떠올랐다.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로 감기 기운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며, 유럽에서는 예전부터 국민 음료로 불려왔다.

사진=KBS2 '여유만만' 캡처

따뜻하게 와인을 데워먹는 독특한 방식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일, 계피, 꿀, 와인 등 비교적 손쉬운 재료로 최상을 맛을 느낄 수 있다.

우선 오렌지, 레몬, 사과 등의 과일을 식초나 베이킹소다로 깨끗이 씻은 후 껍질 채 넣어야 과일향이 더해진다. 이어 맛이 떫지 않은 와인을 골라 계피와 꿀을 넣고 20~30분 정도 중불에서 끓여야 한다.

알코올 도수가 날아가지 않고 5도 정도로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완성된 뱅쇼는 냉장 보관하면 된다. 또 향신료로 들어가는 정향은 혈액순환에 좋으며, 팔각은 식욕을 돋운다.

여기에 넛메그는 같이 끓이지 않고 마지막에 조금 뿌리면 고소한 맛을 한층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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