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아시안컵 일정, 중국 이란, 한국 카타르...경기 시간 및 중계방송

25일 01시 아시안컵 8강 토너먼트, 중국-이란

25일 22시 한국 카타르...중계방송 JTBC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일정, 이틀째인 25일에는 01시 중국-이란, 22시 한국-카타르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24일 아시안컵 8강 첫경기에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과 이본의 경기는 일본이 1대0으로 승리 4강에 제일먼저 진출했다.

베트남은 24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에 0-1로 패배했다. 

아시안컵 8강 이틀째인 25일에는 먼저 중국과 이란의 경기가 한국 시간 오전 1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자지라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이란이 피파랭킹 29위로 피파랭킹 76위인 중국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은 중국에 대해 준비가 잘 된 팀이라고 이야기하면서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케이로스 감독은 “우리 앞에 어려운 일이 놓였지만 우리 또한 준비를 마쳤다. 흥미롭다. 우리는 능력, 야망, 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에는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중동의 신흥 강자 카타르와 아시안컵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한국은 카타르와의 역대 전적이 5승2무2패로 우위에 있다. 앞서 열린 3번의 아시안컵에서도 2승1패로 앞서있다. 그러나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카타르는 최근 자국에서 열리는 2020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에 막대한 투자를 해 카타르 대표팀의 실력이 이전과는 다르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은 지난 바레인과의 16강전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고, 팀의 정신적인 지주 기성용(뉴캐슬)이 부상으로 이탈해 59년 만에 우승이 좌절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한편 이날 중국과 이란의 경기는 JTBC3 폭스스포츠에서, 한국과 카타르 경기는 JTBC에서 단독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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