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이버 캡처

중국과 이란의 8강 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5일 열린 '2019 아시안컵' 중국과 이란의 8강전에서 이란이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란은 전반 18분 메흐디 타레미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후 전반 31분 사르다르 아즈문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또한 후반 추가시간 중국 수비수가 또 다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고, 아즈문을 대신해 기용된 안사리파드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결국 이란은 3점 차 대승으로 4강에 올랐다. 이에 이란은 일본과 4강전을 펼칠 예정이다.

중국 이란 8강전 경기 후 누리꾼들은 중국이 어떻게 아시안컵에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이란과 수준 차이가 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별리그를 앞둔 이란은 43년 동안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며 오랜 갈증을 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이란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일본과 한국, 호주는 4강 자리를 예약한 우승후보들이다. 우리 또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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