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일본에 석패, 박항서 감독 “우승은 조국 대한민국이 했으면”
한국 카타르, 아시안컵 8강, 25일 22시...중계방송 JTBC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일본과의 2019 아시안컵 8강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박항서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8강까지 극적으로 왔다. 일본을 상대로 최선을 다했다”며 “투쟁심을 느낄 수 있었다.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또 “우승은 조국인 대한민국이 했으면 좋겠다”며 한국의 우승을 기원했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24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베트남은 2번의 VAR(비디오판독시스템)에 의해 웃고 울었다.
전반 24분 코넉킥 상황에서 요시다 마야가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VAR 판독 결과 공이 요시다의 손을 맞고 들어간 것이 확인되면서 일본의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12분 또 한 번의 VAR 판독이 이번에는 베트남의 발목을 잡았다.
VAR 판독 결과, 베트남의 페널티 박스 안 파울이 인정돼 일본은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다. 일본은 이를 골로 연결시켰고,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늘밤(25일) 22시 카타르와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JTBC에서 중계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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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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