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이버 캡처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8강전에서 카타르가 승리했다.

지난 25일(한국시간) 열린 2019 아시안컵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8강전에서 카타르가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과 카타르는 전반전을 득점없이 끝냈다. 이후 후반 34분 카타르의 압둘아지즈 하템이 선제골을 성공시키면서 카타르를 승리로 이끌었다.

앞서 손흥민은 바레인과의 16강전 이후 인터뷰에서 "축구에서 쉬운 경기는 없다. 항상 어려운게 축구"라면서 "1-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느슨해진 것이 연장으로 이어졌다. 아직 많이 배워야 한다. 토너먼트는 조별리그와 분위기가 다른데 선수들 모두 좋은 경험을 했다. 내용은 불만족스럽지만 8강부터 좋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성용이 형한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형은 아픈데도 계속 훈련을 하면서 경기에 나서려고 했다. 선수들 모두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면서 "선수들이 세리머니를 준비한 것은 감동스럽지만 아직 우리가 할 일이 더 남았다. 제일 좋은 선물은 우승이라 생각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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