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박차’

총 43억 투입…내달 8일까지 참여자 모집

전남 영암군은 올해 43억원을 들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 1천434명, 사회서비스형 31명, 시장형 30명 등 총 1천495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3배 가량 증가한 인원이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참여를 바라는 노인은 다음달 8일까지 읍·면사무소(공익형, 사회서비스형) 및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공익형, 시장형)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이 완료되면 2019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2월 18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활동비는 공익활동 참여자는 월 30시간 근무하면 27만원을,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는 월 60~66시간 근무하면 54~59만원을 지원받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복지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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