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올해 전국서 1만3천여 가구 분양
수도권시장 집중 공략…전체 물량의 78%
광주·부산 등 지방서도 활발한 분양 예고
 

중흥건설이 올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1만3천94가구를 선보일 계획이어서‘중흥S-클래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중흥건설에 따르면 올해 전체 공급 물량 1만3천94가구 중 78%에 달하는 1만215가구가 서울 강동구 천호동과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양주 옥정지구, 파주 운정신도시, 화성 봉담2지구, 고양 덕은지구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방에서는 광주와 부산에서 재개발사업을 통해 2천87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첫 분양은 오는 3월 경기 양주 옥정지구에 선보이는 ‘옥정 중흥S-클래스’(1천515가구)와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 중흥S-클래스’(1천262가구)다.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어 4월에는 경기 화성 봉담2지구에서 ‘봉담 중흥S-클래스 1차’(784가구)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도 중흥건설의 분양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오는 12월 분양 예정인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 단지 ‘천호 중흥S-클래스(1천263가구)’가 대표적이다. 서울 강남 4구에 속한 입지를 선점한 만큼 올해 말 분양시장의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흥건설은 지난해 5월에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중흥S-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앞서 7월에는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서 ‘덕포 중흥S-클래스’(1천509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며 9월에는 하남 위례신도시 ‘위례 중흥S-클래스’(475가구)와 화성 봉담2지구에서 ‘봉담 중흥S-클래스 2차’(1천875가구) 등 수도권 지역에서 ‘중흥S-클래스’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10월에는 경기 고양과 안산, 수원에서 각각 ‘덕은 중흥S-클래스’(894가구)와 ‘선부 중흥S-클래스’(993가구), ‘지동 중흥S-클래스’(1천154가구)를 분양하며 수도권 공략을 이어간다. 이후 11월에는 광주 북구에서 ‘유동 중흥S-클래스’(1천37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수도권 위주로 공급 물량이 예정돼 있는 만큼 ‘중흥S-클래스’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중흥S-클래스’ 입주민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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