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일본, 아시안컵 4강 준결승전 경기...중계방송은?

일본 이란, 아시안컵 4강전, 28일 23시...JTBC3 폭스 스포츠 생중계

카타르 UAE, 29일 23시, 아시안컵 결승전 2월 1일 23시

이란과 일본 축구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하자빈자예드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이번 아시안컵 대회 참가국 24개 팀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가장 높은 이란(29위)과 일본(50위)은 사실상 결승전으로 불린다.

또 다른 4강 진출팀인 개최국 아랍에미리트(79위)와 카타르(93위)의 경기는 29일 23시에 열린다.

아시안컵 4강 준결승전 경기는 JTBC3 폭스 스포츠에서 중계방송 예정이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이란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조별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D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이란은 16강전에서 오만에 2-0 완승을 거뒀다. 8강에서는 중국을 만나 3-0으로 완파했다.

8강까지 5경기에서 무려 12골을 터뜨리는 화력을 과시하면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는 견고한 수비력을 보였다. 이란은 3연패를 달성했던 1976년 자국 대회 이후 43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린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은 경기가 거듭될수록 안정감을 찾고 있다.

일본도 조별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F조 1위를 차지했다. 16강전에서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제압했고, 8강전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돌풍의 팀 베트남까지 1-0으로 꺾었다. 

일본은 역대 최다인 네 차례 우승했다.

이란과 일본, 카타르와 UAE의 아시안컵 4강 준결승전과 2월 1일 아시안컵 결승전 경기는 JTBC3 폭스 스포츠에서 중계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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