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대동면, 한파 대비 취약계층 안부 살펴
 

전남 함평군 대동면은 오는 3월까지 취약계층 한파 대비 관리점검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올해 대동면 지역특화사업인 ‘이웃 보둠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점검은 대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은헌)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들은 독거노인 가구를 비롯한 지역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보일러, 전기장판 등 동절기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협의체가 선정한 18명의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 독지가가 후원한 누빔 조끼, 솜바지, 목도리 등 방한용품과 돼지고기, 지역주민이 만든 밑반찬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은헌 대동면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장은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함께 할 가족이 없는 독거 어르신들은 더욱 쓸쓸하고 추우실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함께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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