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설명절 주차대책 마련

주차장 공간 확대 … 고객편의성 제고

광주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소장 김현중)은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평소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보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30일 광주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시장내 4개 법인·관리사무소와 농산물검사소 직원들은 김치타운과 효천 1지구 내 임시주차장 부근에 대체 주차장을 마련해 150여대의 주차면을 확보했다.

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이번 주차대책이 시민들에게 편안한 도매시장이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방문객이 몰리는 기간을 피해 미리 명절준비를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4개 농수산법인 임직원과 400여 중도매인이 함께해 2018년 총 거래량 24만여 톤과 거래금액 4천700여 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지역에 고품질 농수산물 확보 및 안정적인 공급으로 지역 유통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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