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새농민 광주시회 김용안 회장 취임

“미래영농인력 육성 위해 회원 농장 개방”

사단법인 한국새농민 광주광역시회(회장 김용안) 회원들과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제20주년 정기총회와 제8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사업결산보고와 2019년 주요활동 계획을 승인했다. 또 김용안 현 새농민회장을 제8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희망차고 밝은 농업·농촌을 위해 청년농업인과 귀농인을 미래영농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회원들의 농장을 현장교육장으로 운영하고 선진 영농기술을 교육하기로 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농업· 농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새농민중앙회(회장 이성회)로부터 북광주농협 김관옥· 고안심 부부와 남광주농협 윤영걸·이순례 부부가 공로패를, 농협광주지역본부 김윤자차장은 감사패를 수상했다.

송정농협 최민하·이순덕 부부와 광주농협 장성현·박진주 부부가 광주지역본부장 표창패를 수여 받았으며, 송정농협 송광일·남연신 부부를 비롯한 4쌍의 부부가 20년 이상 활동한 공로로 광주새농민회장 명의의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일수 본부장은 “지난해에는 폭염과 가을가뭄 등의 자연재해와 농산물소비부진이 겹쳐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며 “우리 지역농업인들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설 명절 선물을 농산물로 전하는 건전한 분위기가 확산되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새농민회는 새농민으로 선정된 농업인들의 자율조직으로 전국적으로 5천여부부 1만명에 이르는 전국조직망을 갖춘 단체다. 이 가운데 광주광역시회는 부부40쌍이 적극 활동하고 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