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상무1동은 후원단체(Y마트 쌍촌점, 상무로타리 클럽)와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협약식을 체결하고,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상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 진행하는 신규사업으로, 매 끼니를 챙겨먹기 어려운 관내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층 남성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월 냉장고에 식료품을 채워주는 사업이다. 상무1동 보장협의체 회원 10여명은 후원물품인 떡국과 라면, 참치 등 식료품 20박스를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빈 냉장고를 채워줬다.
김삼재 상무1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펼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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