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공직자 지방분권 특강 개최
 

전남 담양군은 최근 담양문화회관에서 혁신형 지방정부 구현을 위한 ‘담양군 공직자 지방분권 특별강연’을 지방분권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사진>

이번 특강은 민선 7기를 본격적으로 열어가는 올해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강경원 지속가능경영기획실장의 설명에 이어 최형식 군수의 자치분권 정책동향에 대한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

최형식 군수는 특강을 통해 현 정부의 ‘주민과 함께하는 정부, 다양성이 꽃피는 지역, 새로움이 넘치는 사회’라는 자치분권 종합계획 비전에 따라 지방과 중앙이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지방분권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지자체 지방 자주재원을 늘리는 등 재정분권이 강력하게 추진돼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들이 지역발전의 역동적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인문정신과 융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주민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행정역량과 전문성을 길러야 한다”며 “지방자치시대에는 각종 현안사항을 추진함에 있어서 주민의견을 민주적으로 청취하는 절차가 중요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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