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입담으로 활발한 예능 활동을 펼치는 김수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tvN ‘수미네 반찬’을 통해 맛깔스러운 음식의 향연을 선사한 김수미는 앞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집사부일체’ 방송이 화제가 된 이유는 김수미의 뜻밖의 요청 때문이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김수미는 멤버들에게 영정사진을 부탁했다. 놀란 이승기는 “우리가 영정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할까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그는 “어느 장례식에서도 볼 수 없는 사진이었으면 좋겠다. 죽을 때까지 사고치고 가는 구나”라며 그만이 할 수 있는 대답을 내놨다.

또 “와서 꽃을 헌화하고 사진을 봤을 때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장례식에서 흐르는 곡도 신났으면 좋겠다”라며 구상을 밝혔다.

한편, 당시 김수미는 검은 재킷과 시선을 사로잡는 분홍 스커트, 구두를 신고 카메라 앞에 섰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돈 많이 모으고 잘들 살아”라는 유머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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