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 영화 스틸

'덕구'가 명절 마지막 날 안방극장을 찾았다.

오늘 6일(수) 오전 KBS 2TV에서는 방수인 감독의 2018년 개봉작 '덕구'가 방영됐다.

이는 어린 손자와 살고 있는 할아버지(이순재 분)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내용이다.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 이순재는 지난 2018년 12월 12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에서 '덕구'로 베스트 스타상을 받았다.

당시 시상식에서 이순재는 "영화배우협회에서 주는 상이라 의미가 깊다. 난 사실 상과 인연이 없는 사람이다. 상을 여러 편 찍었는데 대종상을 한번도 못받았다. 한때는 영화배우와 탤런트가 구분된 시기가 있었는데 그 때 대종상 특별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 이후에 처음 타는 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영균 회장님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숨이 다할 때까지 더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 지금도 열심히 뛰고 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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