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애정의 조건'이 안방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6일 오전 설 명절 특집으로 15년전 방영됐던 KBS 드라마 '애정의 조건'이 재조명됐다.

당시 드라마에 출연했던 신인배우 한가인, 송일국이 해당 작품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작가인 문영남 역시 작가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한편 지난 2018년 7월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드라마 '애정의 조건'의 주제곡을 불렀던 가수 최유나가 출연했다.

드라마 '애정의 조건'의 주제곡을 부르며 인기 가수 반열에 오르나 싶었던 최유나. 하지만 출연진 불화로 조기종영 됐고, 이에 최유나는 많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힘든 일도 있었지만,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어떤 것도 포기할 수 있지만, 노래만큼은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무명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최유나는 "노래는 내 산소나 마찬가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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