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의 외로운 유년시절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물샘이 터졌다.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정남의 아픈 가족사가 전파를 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사진=배정남 SNS

앞서 배정남은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배우 이성민과 강동원을 가족에 비유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성민 형님을 생각하면 든든하다. 아버지 같은 느낌”이라며 “중학교 때부터 혼자 살아서 티는 안 내도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형님은 연예인인데도 구수하다. 지난 설날에도 ‘떡국 먹으러 와라’고 불러주시더라. 형수님이 한 상을 깔아주셨다. 많이 챙겨주셔서 감동받았다”고 설명했다.

배정남과 모델 시절부터 함께한 강동원은 “작은 삼촌 같은 느낌”이라며 “형님과 한강에서 캠핑을 자주 한다”며 우연한 계기로 영화 보안관 제작사 대표를 소개받았다고 회상했다.

배정남은 “대표님이 ‘말하면 깨는 모습이 춘모 역할에 딱이다’라고 하더라. 당시에는 흘려들었는데 다음날 연락이 왔고 바로 오디션을 봤다”며 강동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