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
 

전남 영암군은 최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취약계층과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고 ‘동네가 행복한 복지군’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

영암군은 노인요양시설 12곳을 비롯해 아동복지시설 영애원, 장애인복지시설 소정원 등 사회복지시설 14곳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설 같은 큰 명절에는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평소보다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위문이 우리의 관심과 온정,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돼 소외감을 달래고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