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비디오포털 ‘U+모바일tv’로 서비스명칭 변경

고객 맞춤 기능 향상…편의성도 대폭 강화

LG유플러스는 최근 모바일 영상 플랫폼 ‘U+비디오포털’ 명칭을 ‘U+모바일tv’로 바꿨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7일 모바일 영상 플랫폼 ‘U+비디오포털’ 명칭을 ‘U+모바일tv’로 바꿨다고 6일 밝혔다.

이날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새롭게 개선된 ‘U+모바일tv’는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됐다. 특히 시청 중인 콘텐츠 이어보기와 찜한 콘텐츠 찾기 등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첫 화면에 배치했다. U+모바일tv 앱을 실행하자마자 이전에 보던 영상을 바로 이어보거나 찜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드라마 등 시리즈물 시청할 경우 ‘오프닝 건너뛰기’, ‘다음화 바로보기’ 버튼이 함께 나타나 보다 편리한 시청이 가능해졌다. 영화나 VOD의 경우 장면 이미지를 찾아 원하는 장면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또 세로 화면 재생 기능을 추가했다. 폰을 가로로 눕히지 않고 영상을 시청하며 화면 하단부 제공되는 세부 정보, 관련 영상을 확인하고 채팅 기능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차세대 5G 상용화를 앞두고 대용량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스포츠, 공연 미디어 서비스인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를 특별관에 배치해 U+모바일tv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여기에 팟빵 인기 팟캐스트, 아프리카tv 개인방송까지 특별관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고객 맞춤 기능도 향상됐다. 고객 시청 기록과 ‘찜’, ‘좋아요’, ‘싫어요’ 등 고객 관심·평가가 적용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한다.

IPTV 서비스 U+tv와의 연계성도 한층 높아졌다. U+tv 내 콘텐츠와의 구매 연동, 상호 이어보기가 가능하며 통일된 UI로 고객이 집 안팎에서 일관된 콘텐츠 시청 경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차별화된 비디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U+비디오포털이 이름부터 생김새까지 모두 바꿔 새롭게 U+모바일tv로 태어났다”며 “고객 편리한 모바일 시청 환경을 고려한 기능 발굴로 고객가치를 높여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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