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디스터비아' 스틸컷

2007년 개봉작 '디스터비아'가 주말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9일 오전 스크린 채널에서는 샤이아 라보프가 주연을 맡은 영화 '디스터비아'를 방영했다.

해당 작품은 급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문제아로 변한 주인공 케일(샤이아 라보프)이 수업 중 교사를 폭행, 법원으로부터 90일간 가택 연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특히 '디스터비아'에는 한국계 3세 배우 아론 유가 출연해 아버지를 잃은 뒤 어둡게 변해가는 친구에게 유쾌한 공기를 불어넣는 캐릭터를 맡았다.

아론 유는 한국계 3세로 현재 케빈 스페이시, 로렌스 피시번, 케이트 보스워스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MIT 공대생들의 실화를 원작으로 한 '21'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아론 유 이외에도 이기홍, 존 조, 수현, 산드라 오 등 많은 한국계 배우들이 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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