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미소, 설 매출 2억9천700만원
전년比 25%↑…5천697건 판매

전남 해남군은 군이 직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해남미소’를 통해 설맞이 우수 농수산특산물 5천697건을 판매해 2억9천7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9일부터 31일까지 설맞이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설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농산물 이용과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홍보에 나서 향우와 출향기업인, 관내 기관 및 단체, 공공기관의 주문이 크게 늘면서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5% 증가했다.

군은 행사기간 동안 해남미소를 통해 농수특산물과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도 실시했다.

경품 이벤트는 최대왕 3명, 최고왕 7명, VIP고객 50명과 ‘행운을 잡아라’ 등 총 160명이 선발됐으며, 선발된 당첨자 중 구매 최대왕 3명은 8만원 상당 농수특산물 선물세트가 주어진다.

또 구매 최고왕 7명은 5만원 상당 농수특산물 선물세트, VIP고객 50명은 3만5000원 상당 농산물 선물세트, 행운을 잡아라 100명에게는 고급 우산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당첨자는 해남미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당첨 물품은 오는 14일 일괄 배송할 계획이다.

해남/이보훈 기자 lb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