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진흥회, 미국서 68만 달러 수출 계약 예정

차세대 광융합산업 부품업체 수출 상담 지원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지난 5∼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포토닉스 웨스트전시회에서 68만 달러 계약예정 실적을 올리는 한편 국내 차세대 광융합산업 부품업체의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한국광산업진흥회 제공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지난 5∼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포토닉스 웨스트 전시회에서 공동 홍보를 위한 한국관을 운영해 국내 차세대 광융합 산업 부품업체들과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지원며 미국시장 진출 마케팅 활동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68만 달러 계약예정 실적을 올리는 한편 국내 차세대 광융합산업 부품업체의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포토닉스 웨스트’는 미국의 대규모 컨벤션 센터 중 하나인 모스콘(Moscone) 센터에서 2개홀 규모로 개최되며, 전 세계 광관련 50개국 1천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광융합산업의 세계 시장을 파악 할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본 행사에 매년 참가해 국내기업들과 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회 참가 10개 업체가 1천250만 달러(약 140억5천만원) 수출 상담, ㈜엘엠에스 등 2개 업체는 68만 달러(약 7억6천만원) 계약예정 성과를 거뒀다.

진흥회는 이달 개최 예정인 올해 상반기 수출상담회와 오는 8월 열리는 2019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에서 수출 상담 등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의 상근부회장은 “최근 한국의 통신 및 광학제품의 미국 수출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는 등 어려운 현실이지만 관련 사업의 글로벌 5G 시장 및 IOT융합산업 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시장이 열리고 있다”면서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전국 광융합산업 지원 및 육성의 컨트롤타워로서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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