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2월중 개각 없다, 이낙연 국무총리 교체 가능성 제로

청와대가 개각 임박설에 대해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2월에는 개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개각 대상에 국무총리는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 이전에 개각이 진행될 것이라는 개각 임박설에 대해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2월에는 개각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모 언론에서 총리를 개각 대상으로까지 언급했는데 그럴 가능성은 제로"라며 "개각은 당분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내년 총선에 출마할 정치인 장관을 중심으로 7∼8명의 중폭 이상 개각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달 말 2차 북미 정상회담 이전 발표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북미정상회담 전 개각 가능성에 대해 "인사는 대통령의 결정 사항이어서 말씀드리는 것 자체도 조심스럽다"고 전제한 뒤 "100% 장담을 못 하지만,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2월에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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