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이 화제인 가운데 부녀 연기를 펼친 류승룡, 갈소원이 화제다.

류승룡은 지난 2013년 ‘7번방의 선물’을 통해 천만 배우의 저력을 과시했다. 당시 영화에서 딸 역으로 나온 갈소원 역시 남다른 외모와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사진=영화 '7번방의 선물' 포스터

최근 류승룡은 SPOTV NEWS와 인터뷰에서 “7살에 만난 갈소원 양이 이제 중학생이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세일러문 가방으로 연결된 사이 아닌가. ‘아빠가 중학교 입학선물로 선물 뭐 해줄까’ 했더니 1초도 안 망설이고 ‘가방’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등학교 때도 사주셨으니까, 가방은 매일 매고 의미있지 않느냐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류승룡은 “제주도에 가끔 가니 1년에 한 번 씩은 만난다. 아직도 ‘아빠가’라고 말하는 게 너무 자연스럽다”며 ‘7번방의 선물’로 맺어진 갈소원과의 인연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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