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전당대회 오늘 후보자 등록...홍준표 불출마

심재철·안상수·정우택·주호영 의원 등 후보 등록 고심 중

오세훈 출마, 황교안·김진태 등록할 가능성도 

자유한국당이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하고, 오늘(12일) 후보 등록을 실시한다.

2월27일 전당대회 일정 강행에 반발하며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들이 대거 보이콧(거부)을 선언한 가운데 이날 오후 5시까지 후보자 등록 절차가 진행된다.

홍준표 전 당 대표가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출마쪽으로 가닥을 잡은것으로 알려졌고 심재철·안상수·정우택·주호영 의원 등  다른 후보들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당 당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절차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 마감 후 기호 추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전당대회 출마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후보들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김진태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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