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친절·청결·안전 ‘목포택시’ 운동

택시업계 운수종사자 ‘5Y5N 운동’ 중점추진
 

목포시청.

목포시가 관내 택시업계 및 운수종사자들과 함께 친절·청결·안전한 택시 서비스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시는 해상케이블카 개통, 맛의 도시 브랜드화,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과 천사대교 개통 등으로 관광객 대폭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외지인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택시 운전자의 밝은 미소와 친절한 서비스, 청결한 차량관리, 안전한 운행으로 목포의 이미지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목포시는 이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5Y5N’으로 설정했다.

꼭 실천할 5Y, 5가지 “YES”는 손님 승하차시 인사하기, 친절한 길 안내, 안전운전, 단정한 복장, 차내 청결 유지하기 등이다.

절대하지 않아야 할 5N, 5가지 “NO”는 승차 거부, 불친절, 부당요금 요구, 호객 행위, 분실물 미반환 등이다.

시는 친절·청결·안전한 목포택시운동 확산을 위해 법인택시 노사 대표, 개인택시지부, 운전자 봉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목포사랑운동 택시 실천협의회’를 구성해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친절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과 실천방안 마련, 민관협의회를 통한 추진사항 정기 점검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목포시는 바쁜 운수종사자 일정을 감안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택시업계 사업자 및 운수종사자들의 인식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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