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36가지 질문에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

뉴욕타임즈 36가지 질문은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소개돼 화제로 떠올랐다.

당시 방송에서 김민과 이지호 부부가 뉴욕타임즈에 실렸던 36가지 질문에 대화를 나누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해당 내용은 지난 1997년 아서 뉴욕주립애 심리학자 아서 아론 교수의 연구 ‘대인관계 속의 친밀감 형성’을 통해 유명세를 치렀다.

아서 아론 교수는 조금씩 질문의 강도를 높여가면서 서로를 4분간 응시하면 사랑에 빠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3세트로 이루어진 질문은 간단한 내용에서 점점 가족, 인생관에 관한 심오한 주제로 서로의 깊은 내면을 공유할 수 있다.

친밀감을 높이는 것에 주목했던 아론 교수는 개인적인 부분을 서로가 노출할수록 관계가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실험에 참가한 두 쌍이 6개월 후 결혼에 성공했다고 전해 뉴욕타임즈 36가지 질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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