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묵 구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괌 교민들을 위해 특별한 도루묵 구이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tvN '수미네 반찬' 캡처

겨울철에 극강의 맛을 잘아하는 도루묵 구이는 알이 꽉 찬 신선한 상태로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해당 재료는 조선 14대 임금 선조과 관련된 일화가 전해 내려왔다. 당시 맛이 좋아 ‘은어’라는 이름이 붙여졌지만, 전쟁 후 먹은 맛이 그때와 달라 ‘도로 돌아갔다’라는 의미로 불리게 됐다.

열량이 낮아 체중감량에 좋은 해당 식품은 DHA와 EPA가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것은 물론 혈액순환, 칼슘 섭취, 이노작용, 피로해소 등 고혈압 예방도 누릴 수 있다.

손질 방법은 단단한 상태인 도루묵을 골라 칼로 표면을 긁어 씻고 지느러미를 가위로 자른다. 이때 터져나올 가능성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여기에 도루묵 배에 칼집을 넣고 내장을 제거하고 굵은 소금을 뿌려 영하 온도에 바람을 맞게하면 맛이 더욱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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