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의 남도일보 대표이사

광주광역시체육회 스포공정위원장 선임

광주광역시체육회의 ‘견제 기구’인 스포츠공정위원회(공정위)의 새 위원장에 김성의<사진> 남도일보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시체육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임명 동의 절차를 밟았다. 시체육회의 규정, 정책, 징계, 분쟁 조정 등을 심의·의결하는 권한을 지닌 공정위는 김 위원장 부임이후 체육계 내 폭력 예방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루기도 했다.

법조계와 교육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공정위는 체육회의 규정에 대한 제정과 개정, 체육계 표창과 체육상 추천, 체육계에서 발생하는 분쟁에 대한 조정, 체육단체 및 소속 체육인의 징계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오랜 기간 지역언론계에 종사하면서 체육관련 규정과 상벌 등을 다룬 경험이 있고, 소신있게 공정위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돼 선임됐다”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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