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상 성차별 익명신고 4개월간 122건 접수

고용노동부가 고용상 성차별 익명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4개월 만에(2018년 9월10일~2019년1월9일) 총 122건이 접수, 지난 2년간에 신고된 총 101건(2017년 39건, 2018년 62건)보다 많았다.

고용상 성차별 익명신고센터는 직장 내 고용 전반(모집·채용, 교육·배치 및 승진, 임금·금 외 금품, 정년·퇴직 및 해고 등)에 있어 성별을 이유로 차별을 받은 경우 피해사실을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또 암묵적이고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고용에서의 성차별을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9월 10일부터 고용노동부 누리집 안에 만들어 운영해 왔으며, 하루 한 건 꼴로 꾸준히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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