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올해도 명품 쌀귀리 1번지 예약

쌀귀리연구회, 명품 쌀귀리 생산 도모
 

지난 12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쌀귀리연구회원 대상 연찬교육 모습. /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명품 쌀귀리 생산을 위해 쌀귀리연구회원(회장 임동추)을 대상으로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군은 세계 10대 푸드, 곡식의 여왕이라 불리는 쌀귀리의 주산단지이다. 내한성이 약한 쌀귀리의 특성상 겨울철 기온이 따뜻한 강진군이 쌀귀리의 품질 및 생산량에 있어서 단연 전국 최고라 할 수 있다. 군은 쌀귀리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지역 특화 월동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강진 건강 10대 농식품으로 선정하며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쌀귀리의 고품질화를 위해 재배기술을 정립하고자 2017년부터 쌀귀리연구회를 조직해 쌀귀리 재배 면적 확대 및 명품 강진 쌀귀리 생산을 위한 연찬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찬교육은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의 월동 후 쌀귀리 재배 포장 관리 기술교육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쌀귀리 맞춤형 토양개량제 활용 사례공유, 신규회원 소개 및 회칙개정 등의 순서로 내실 있게 진행이 됐다.

강진군 쌀귀리연구회 임동추 회장은 “강진이 올해도 명품 쌀귀리 1번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년간의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쌀귀리를 재배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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