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14일 드라맥스 채널에서 재방송됐다.

지난 2013년 방영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2년간 방송국을 떠돌던 시나리오로 대타로 들어가 대박을 터트려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사진=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캡처

이어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연상연하 케미를 보인 이종석, 이보영을 향한 인기도 뜨거웠다.

당시 이보영은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3시간 전부터 담배 금지령을 내렸다”며 ‘너의 목소리가 들려’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한 바 있다.

이보영은 “이종석에게 키스신 찍기 몇 시간 전부터 담배금지령을 내렸다”고 말하다가 “(방송에) 나가면 안되죠?”라고 넌지시 던졌다.

이에 인터뷰를 진행한 김일중 아나운서는 “이종석 씨 팬들을 위해서”라며 당혹스러워했다. 그럼에도 이보영은 “아마 팬들도 알거다”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키스신 찍기 세 시간 전부터는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했고 이종석이 그렇게 해줬다”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 촬영 때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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