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광주·전남 날씨

추위 약해져요

곳곳 건조특보

2월 둘째 주 주말 광주와 전남은 남서풍이 불면서 바람도 약해져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금요일인 15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고 흐리겠다. 아침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 내외로 춥겠으나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일부 지역에서 한때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토요일인 16일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전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 일요일인 17일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5~2℃, 낮 최고기온은 2~11℃가 되겠다.

광주와 전남지역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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