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50, LG전자, 첫 5G 스마트폰 'V50 씽큐 5G' 공개

V50 출시일은 오는 4월 한국과 미국에서 출시, 가격은 1000달러(약 113만원) 예상

LG전자가 ‘G8 씽큐’와 ‘V50 씽큐’를 동시에 공개하기로 했다.

LG전자가 첫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을 'LG V50 씽큐 5G'로 확정하고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 개막일에 하루 앞선 오는 24일이 공개한다.

권봉석 LG전자 MC·HE 사업본부장(사장)은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5G 스마트폰을 V50 씽큐로 확정했다”면서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언팩 행사에서 V50 씽큐 5G와 G8 씽큐를 동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50은 오는 4월 5G 서비스가 상용화될 예정인 한국과 미국에서 출시된다. 가격은 1000달러(약 113만원) 이상이다.

IT전문 매체 레츠고디지털이 공개한 LG전자의 ‘듀얼 디스플레이 폴더블폰’ 3D 렌더링 이미지

LG전자는 상반기 중 한국·미국 등 프리미엄 시장에 V50 씽큐 5G를 선제 출시, 글로벌 5G 시장을 공략한다. 

V50은 유저의 필요에 따라 보조 디스플레이를 뗐다 붙일 수 있는 ‘듀얼 디스플레이’를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삼성이나 화웨이ㆍ샤오미의 폴더블(접을수 있는) 폰 마케팅에 뒤지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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