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와 허영지가 결국 결별을 선택했다.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을 느낀 탓일까.

하현우와 허영지의 열애는 타의에 의해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었다. 지난해 9월 하현우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허영지와 산책을 하던 중 누군가 미행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공개연애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후 하현우는 기자로부터 열애설을 공개하겠다는 통보를 받았고, 어쩔 수 없이 허영지와 공개 연애를 하게 됐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연애 초기부터 큰 관심을 샀다. 대중의 관심이 부담으로 돌아왔을 터.

반면 허영지는 공개연애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았다. 건강을 잘 챙기고 팬들 또한 세심히 챙긴다며 하현우의 매력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공개 연애는 3년을 채우지 못했다.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 때문이다.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고 좋은 선배로 돌아가게 됐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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