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총장 선거 정순관·고영진 후보 결선 투표

과반 득표자 없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결선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국립 순천대학교 제9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2차 투표에서 정순관(사회과학대학 공공인재학부 행정학전공)·고영진(생명산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후보자가 과반 득표 없이 각각 1·2위를 각각 차지해 오후 6시부터 결선 투표에 들어간다.

2차 투표 개표결과 정순관 후보는 42.28%를, 고영진 후보가 38.52%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후 6시부터 결선투표에 들어가며, 순천대는 득표에 따라 순위를 정해 교육부에 총장임용후보자를 추전하게 된다.

총장선거의 직선제 투표비율은 100%를 기준으로 교수 80%, 직원 14.96%, 학생 4.24%, 조교 0.8%의 투표권 배분비율이.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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