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좌담회
 

전남 장흥군은 최근 장평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축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살펴보는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좌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사진>

장평면 이장단, 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좌담회에서는 향후 FTA에 따른 쇠고기 관세폐지와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추진 필요성 등이 강조됐다.

특히 단순한 사업설명이 아닌 장흥군 축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발전방향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기존 축산업과의 수익성 비교분석 제시 요구,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축사규모 조정, 시범단지 분양 절차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축산 신기술 보급 사업은 농업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목적이 있다”며 “사육관리의 효율화, 생산비 절감 등 축산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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