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류지혜와 이영호의 폭로전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류지혜 이영호의 과거 폭로전은 하루 전인 19일 새벽, 만취한 류지혜의 입에서부터 시작됐다. 8년 전 만남부터 낙태, 해명, 사과, 극단적 선택 암시까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8년의 과거사를 모두 알게 된 것.

이영호는 류지혜가 입을 열면 이에 대해 즉각 반박했고, 류지혜의 폭로는 하루동안 이어졌다. 급기야 류지혜는 sns를 통해 수면제를 언급하며 극단적으로 치닫았다.

결국 경찰까지 출동했다. 다행스럽게도 류지혜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호는 개인방송 활동 중단 선언하며 이날 벌어진 폭로전을 일단락했다.

두 사람이 개인방송을 통해 자극적인 이야기를 통해 진실공방전을 펼치는 동안 포털사이트에는 류지혜 낙태, 이영호 데이트 폭력, 극단적 선택 등 두 사람과 연관된 검색어들이 올랐다.

류지혜와 이영호의 존재조차 몰랐던 누리꾼들은 극심한 피로감을 드러냈다. 개인사는 두 사람이 만나 해결하라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정말 누군지도 모르겠는데 언론을 이용하는거냐”, “제발 만나서 해결하면 안돼요?”, “개인방송 수위 조절 필요합니다. 제재할 수 없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