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아쿠아(수중) 관절 운동교실’운영

매주 화·목요일 오후 2~4시까지 총 24회 실시

고흥군은 20일 지역 주민들의 만성 퇴행성질환 예방을 위한 ‘아쿠아(수중) 관절 운동교실 제1기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조사 내용은 혈압, 혈당, 인바디 검사 등으로 물속에서 균형감각 기르기와 약해진 하체 체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개별검사를 실시한다.

총 3개월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4시까지 총 24회 실시되며, 군 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문화회관 수영장에서 관절수중운동, 수중에어로빅, 개인별 맞춤형 수중운동 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규칙적인 운동 습관과 관절염을 자가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중운동은 관절에 무리가 없어 스스로 체력에 맞게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관절염 증상 완화와 만성퇴행성 관절염을 예방관리 할 수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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