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아카데미 강사 ‘명예 홍보대사’된다
윤병선 건국대 교수 첫 위촉
 

전남 장성군은 첫 명예 홍보대사로 지난 1천77회 장성아카데미 강사로 나선 윤병선(오른쪽) 건국대학교 교수를 위촉했다. /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은 매주 목요일 개최하는 ‘21세기 장성아카데미’ 초청 강사를 ‘장성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성군은 첫 명예 홍보대사로 지난 1천77회 장성아카데미 강사로 나선 건국대학교 윤병선 교수를 위촉했다.

윤 교수는 강연을 시작하기 앞서 유두석 장성군수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받고 앞으로 장성을 알리는 데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

1천회를 훌쩍 넘긴 장성아카데미는 한국의 유명 인사라면 누구나 거쳐야 할 인기 강좌로 자리 잡은 대한민국의 대표 사회교육 강연이다.

그동안 김황식 전 국무총리,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임권택·김지훈 영화감독,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호승·신달자 시인, 탐험가 허영오씨, 철학자 강신주씨, 개그맨 전유성씨 등 각계 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장성군의 명예홍보대사 위촉은 초청강사의 사전 동의를 얻어 진행할 방침이다. 강사 섭외시 명예홍보 대사에 대한 안내 및 활동 의사를 확인한 후, 참여의 뜻을 밝힌 강사는 강연 시작 전 위촉패를 받는다.

장성 명예홍보대사가 된 강사들은 각종 강연이나 행사 참여, 언론 인터뷰에서 장성의 ‘옐로우시티’ 브랜드, 농축산물이나 특산물, 각종 축제, 관광지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장성/박민수 기자 pm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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