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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가 만난사람, 장병완 예우회 회장

<남도일보가 만난사람, 장병완 예우회 회장>
“풍부한 예산 정책 경험 살려 지역 발전 견인차 될 것”
호남출신 최초 회장…“광주전남 예산정책 수립 기여”
“공직자로서 소신과 건전재정 지키는 것 매우 중요”
“내부 역량강화 연구기관·정부 네트워크 강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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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예산·재정 분야 공무원들의 모임인 ‘예우회’ 제9대 회장으로 추대된 장병완 국회의원.

“예우회는 예산 재정분야 조사연구를 통해 사회에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예우회 소속의 전문가들이 지닌 풍부한 예산정책 경험을 광주전남 예산당국에 자문, 조언하면서 광주전남의 예산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


기획예산처 장관 출신인 민주평화당 장병완 의원은 20일 “정부에서 수십년간 국가경제 운용 기획과 재정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경제와 국민 삶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모임인 ‘예우회’는 기획재정부의 예산·재정분야 전현직 공직자 모임이다”라며 “이번에 호남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예우회’회장에 임명됐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문재인 정부 경제를 총괄하는 홍남기 부총리와 안일환 예산실장 등도 참여해 활동 중인 예우회는 최고의 싱크탱크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예우회 회원들의 폭넓은 인맥을 통해 광주 전남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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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광주 동남갑, 맨 앞 왼쪽)가 지난 14일 기획재정부 예산·재정 분야 공무원들의 모임인 ‘예우회’ 제9대 회장으로 추대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예우회’는 어떤 단체인가?

▶예우회는 경제기획원, 재무부,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처, 현 기획재정부의 예산·재정분야 전현직 공직자 모임이다.

정부에서 수십년간 국가경제 운용 기획과 재정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경제와 국민 삶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985년 예산분야 공무원들의 친목모임으로 출발해 현재까지 30여년 넘게 국내 최고의 예산분야 공무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역대 장·차관 출신만도 50여명에 달하며 예산실장 등을 포함한 총 회원 수는 600여명이 넘는다.

현 홍남기 부총리와 안일환 예산실장 등도 참여해 활동 중인 예우회는 최고의 싱크탱크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3년 ‘예산·재정분야 조사연구를 통한 사회발전 기여’ 등을 목적으로 법인화하고, 회원들의 풍부한 예산정책 경험을 현직에 있는 관련부처 공직자에게 자문·조언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식적인 토대를 마련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장병완 의원이 예우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는가?

▶예우회가 전현직 예산 담당 공직자를 망라하는 모임인 만큼 대표자는 전직 장차관들이 맡아왔다.

초대 회장인 강경식 부총리를 시작으로 직전 김광림 전 재정경재부 차관 까지 정부의 장차관들이 예우회 회장을 맡아 힘써왔다.

여러 회원들께서 기획예산처를 실질적으로 만들고 예산실장, 차관, 장관을 역임한 본인이 적임자라고 추대해주셔서 회장직을 수락하게 됐다.

- 예우회는 그동안 어떤 일을 해 왔는가. 신임 회장으로서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가?

▶주요 활동으로 국내외 재정기획·예산분야의 정보교환 및 연구발표와 효율적인 재정정책 수행을 위한 조사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단순한 조사 연구에 그치지 않고 전문적이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에 기획예산제도에 관한 건의 및 자문에 응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우회는 지난 85년 출범 당시 친목모임 성격이 강했다. 2003년 법인화 이후 예산, 재정분야 연구조사 등을 강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예산재정분야의 경우 금융 등 기존 경제 분야와 다른 특수성으로 인해 관련 전문가가 부족하며 예우회 소속 회원들이 국내 최고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단순 친목 수준을 넘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수준 높고 깊이 있는 조사연구를 보다 강화하고 이를 실제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다. 이를 위해 내부 연구 역량 강화 사업과 함께 외부 연구기관 및 정부 내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호남출신으로 최초 회장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우회가 정치적으로나 정부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 예우회는 정치적 편향성을 갖지 않는 단체인 만큼 정치적 영향력을 고려하지는 않다. 재정의 배분은 국가 운영의 핵심적인 사안으로 원칙을 지키고 합리적으로 집행되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예산재정의 전문가 모임인 예우회가 국가 재정 운용 등에 대해 합리적 조언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믿을만한 자문 단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예우회가 우리 사회 전반으로 볼때 의미와 역할이 무엇인가?

▶국가 예산과 재정정책을 담당했던 공무원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사장시키지 않고 우리 사회에 환원할 방안을 찾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공직자로서 국가 경제를 이끌어왔다는 자긍심을 바탕으로 경제정책에 올바른 방향타를 제시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전현직 공직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면서 전직 공직자들이 현직의 후배들에게 경제정책을 담당하는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책무를 조언하기도 한다.

후배 공직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소신과 건전재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꼭 이야기해 주고 싶다.

무엇보다 공직을 떠난 후 산업계, 학계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예산 재정정책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 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경제정책의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통로의 역할을 기대한다.

-우리지역 입장에서 볼때 예우회는 어떤 의미가 있고, 특히 장병완 의원이 회장으로 취임한 것에 따른 역할이 있는가?

▶광주전남 지역은 도로, 철도, 교량 등 기본적 SOC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입장이다. 광주전남에서는 꼭 필요한 인프라지만 국가 전체 재정투입 순위에서 후순위로 밀리는 경우도 많았다.

국가 균형발전보다는 압축성장을 추구한 이전 정부의 경제정책 때문에 핵심산업을 제대로 키워내지도 못했다. 지역 발전을 위한 SOC사업 추진단계에서부터 경제성과 국가 균형발전의 조화를 통해 어떻게 재정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할 것인지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이다.

때문에 광주 지역예산 확보, 지자체 재정자립 등 예산과 재정분야 전문성을 가진 인재들이 필요하다. 예우회는 ‘예산 재정분야 조사연구를 통해 사회에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예우회 소속의 전문가들이 지닌 풍부한 예산정책 경험을 광주전남 예산당국에 자문, 조언하면서 광주전남의 예산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호남출신 최초로 예우회 회장에 취임하면서, 예우회 전현직 예산전문가들에게 낙후된 광주SOC 확보와 지자체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우회 회장을 맡게 된 것은 경제 전문가로서 풍부한 경험이 이유가 됐다고 보는데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

▶현재 우리 경제상황이 매우 어려워 시민들이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고 정부정책에 대해 우려가 높다. 특히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은 하루하루 넘기기 힘들어하고, 청년들은 일자리 때문에 정말 걱정이 많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속에 ‘부익부 빈익빈’ 현상심화로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많다. 문재인 대통령이 소득주도성장 정책 속도조절을 언급했지만, 실제 구체적인 정책으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

경제정책을 수정하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문재인대통령은 진정성 있는 답을 주지 않고 경제성과를 앞세우고, 포용국가만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문제다.

기본적으로 포용국가의 방향은 옳을지라도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각종 정책의 속도 등은 다시 점검해야 한다. 이런 인식 없이는 경제위기 극복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또, 문 대통령은 기업투자를 강조를 했지만 국민들은 말이 아니라 결과를 원하고 있다. 현재 있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인정을 하고 근본적인 경제회생을 위한 노동개혁, 규제개혁, 기업 기 살리기에 대통령부터 본격적으로 나서야한다. 우리 경제가 당면한 위기,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그 해법에 대해서도 여·야간에 머리를 맞대 구해야 한다. 서울/장여진 기자 jyj@namdonews.com



장병완 의원이 걸어온 길

-전남 나주 출생

-광주 제일고 졸업

-서울대 상과대학 무역학 학사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석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제 17회 행정고시 합격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기획예산처 차관

-기획예산처 장관

-제10·11대 호남대 총장

-광주 남구 18·19·20대 국회의원

-20대 국회 상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現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 역대 예우회 회장

1대 회장 강경식(재정경제원 부총리 겸 장관)

2대 회장 박청부(보건사회부 차관, 증권관리위원장)

3~4대 회장 이석채(정보통신부 장관, KT 대표이사 회장)

5~6대 회장 이영탁(교육부 차관, 국무조정실장)

7~8대 회장 김광림(재정경제부 차관, 제18, 19, 20대 국회의원)

9대 회장 장병완(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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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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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철 2019-02-21 12:50:41

    남구주민으로서 장병완의원을 쭉지켜봐왔는데 중량감있고 광주에 큰애정을 가지고 많은일을한것같다 특히남구 국가산단및 지방산단은 장의원의경륜과과 뚝심이 이뤄낸 성과라고본다 한국전기연구원분원및LS유치는 혁신도시의 성과물을광주로 흡입할수있는 마중물이라고본다 나주토박이들은 나주서 혁신도시성과물을 다챙겨야하는데 장병완이가 찬물을 끼언졌다고 몹시 미워하지마는 광주로봐서는서는 장병완의원은 보물이다 당을떠나
    차기국회도 반듯이 입성하여 광주발전의 초석을 다져주기를 광주시민으로서 염원해본다   삭제

    • 최인철 2019-02-21 11: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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