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 에너지 저장 시설 화재진압 훈련
 

전남 영암소방서는 최근 삼호119안전센터에서 지역내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장 5곳에 대한 화재진압훈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이번 훈련은 공장 등 가설 건축물에 주로 설치되는 에너지저장장치와 충전용 배터리 화재에 대비해 자위소방대원의 초기대응능력과 화재진압 작전수행 등 화재 시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진행됐다.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y Storage System)란 생산한 전력을 별도로 저장해 뒀다가 전력이 필요한 시간에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주로 대형공장과 풍력발전시설, 태양광발전시설 등에 설치되는 장치이다.

박주익 영암소방서장은 “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습득해 안전한 영암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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