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일본 지진 피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일본 현지 매체 NHK는 일본 홋카이도 아쓰마초(厚眞町)에서 지난 21일 밤 9시 22분에 진도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일본 지진의 진원의 깊이는 30㎞라고 발표했다. 다행히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지진으로 홋카이도 아쓰마초와 아바리초, 무카와초 등에서는 흔들림이 관측됐고 아쓰마초에서는 일시적으로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JR홋카이도 신칸센은 안전 확보 차원에서 운행을 중단했다가 밤 9시44분에 재개했다.

홋카이도 도마토아쓰마 화력발전소 1~4호기는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치토세 공항도 지진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활주로를 점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한국 외교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쯤 일본에 머물고 있는 여행객 등을 상대로 홋카이도 지진 발생 소식을 문자로 전파하고 신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