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 지역현안 해결 ‘동분서주’
김부겸 행안부 장관과 만나 국비 지원 요청
 

전동평 전남 영암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24일 영암군에 따르면 전 군수는 지난 22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전 군수가 건의한 내용은 ▲삼호실내수영장 건립(140억 원) ▲수도사업소 관리청사 신축(43억 원)으로 총 사업비 183억 중 군비 부담 141억 원에 대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삼호실내수영장 건립은 사업부지 용앙리 인근에 중흥아파트 1천362세대(2019년 입주)와 대불렉시안 2차 626세대(공사착수) 등 신규 아파트 건설로 약 2천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생활체육 인구는 급속히 증가하는 반면 주민의 생활체육수요를 충족할 시설은 미비해 군민 여가생활·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연면적 4천㎡, 지하1, 지상 2층에 수영장(25m, 6레인)과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실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난해 기본계획·타당성 조사용역 등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현재 실시설계 공모 중에 있다.

수도사업소 관리청사 신축 사업은 지난 1999년에 완공된 노후시설을 영암읍 춘양리 인근(버스터미널 주변)으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작년 노후 관리청사 신축 계획·관리청사 구조물 안전진단용역, 지방재정투자·공유재산 관리계획 반영 등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전 군수는 “5월에 열리는 제27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가차원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