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대회 기간 광주를 ‘청년의 바다’로”

광주 세계청년축제 청년총감독에 김성환씨
“세계수영대회 기간 광주를 ‘청년의 바다’로”
 

광주시는 ‘2019 세계청년축제’를 총괄할 청년 총감독에 김성환(35·사진) 한국파티이벤트협회 이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감독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추억의 충장 축제, 광주세계김치축제 등 지역의 축제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강점이다.

이번 청년축제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열려 광주를 찾은 세계의 청년들과 국내 청년들이 만나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바다를 건너온 세계 청년들과 국내 청년들이 만나 함께 할 다양한 콘텐츠와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광주를 ‘청년의 바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27일까지 대학 홈페이지, 세계청년축제 페이스북 등을 통해 ‘청년축제기획단’도 모집하고 3월 중 기획단 사무실을 꾸릴 계획이다.

김 감독은 “이번 축제를 광주 청년의 문화·예술적 감각과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고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청년축제는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기념해 매년 7월 광주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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