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열린도서관, 3월 무료 영화 상영

매주 토요일 도서관 3층 다목적실

화순군청 전경.

 

 

전남 화순열린도서관은 3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첫째 주인 2일에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영화 ‘암살’을 상영한다. ‘암살’은 1932년 ‘우가키 가즈시게 장군 암살 작전’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다. 1933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시를 받은 3명이 암살 작전을 벌이는 과정이 그려진다.

9일에는 피터 팬의 탄생 비화를 다룬 ‘피터 팬 전설의 시작’을 상영하고, 16일은 사건 용의자 4명과 4개의 스토리로 구성된 추리 애니메이션 ‘빨간 모자의 진실’을 관람할 수 있다.

23일에는 우리에도 잘 알려진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 실사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상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 27일 저녁 7시에는 2007년 미국 하원 의회에서 일본군 사죄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아이 캔 스피크’를 만날 수 있다.

3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30일에는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 아티스트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상영한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상영 당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중·서부취재본부/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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