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명예퇴직 교원 등 62명 대상

광주교육청,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 및 합동 퇴임식
정년·명예퇴직 교원 등 62명 대상
 

광주시교육청은 27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퇴임교원과 동료교원,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2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 및 합동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황조근정훈장 15명, 홍조근정훈장 13명, 녹조근정훈장 17명, 옥조근정훈장 5명, 근정포장 7명, 대통령표창 1명, 교육부장관표창 4명 등 총 62명의 퇴직교원이 훈·포장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생교육과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교원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송공사를 통해 “진정한 스승의 길을 몸소 실천하시고 헌신하신 선생님들을 보내기가 아쉽고 섭섭하기만 하다”며 “지금까지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광주교육에 대한 관심과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경식 광주공고 교사는 퇴임교원을 대표해 40여 년의 교직생활을 마감하는 아쉬움을 전하며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갖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우는데 전념했기에 후회는 없으며 광주교육발전에 디딤돌이 됐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